오늘 소개문서는 이미 보름여를 지난 희랍/그리스의 구제금융에 대한 CPC(가납대/캐나다 공산당)의 논평입니다. 이들 역시도 이제까지 새로운 구제금융 비판 성명, 논평문들이 치프라스의 새로운 구제금융제안의 배반성을 지적하고 시리자를 폭로했듯이 문서의 서두에서 치프라스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단락에서 KKE의 지적을 적시하고 있는데 역시 희랍/그리스에서 개연성 높은 사건들에 대한 폭로를 하였습니다. 이미 알려진대로 투쟁을 할 일이면 투표를 회부하는 대신 투쟁선언문을 발표하거나 이조차도 하지 않으면서 투쟁으로 돌입하는 일인데 이런 수순에서 예견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문서는 시리자의 연정상대 아넬 정부의 일각에 대해서도 폭로했고 국민투표의 결과에 대해서도 목적의 부정임을 적시했습니다.
문서는 말미에서 KKE의 예측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 법서사주의/파시즘의 부활을 피할 수 있는 유일대안으로 진술했습니다. 이미 고지했지만 한국 녹색당의 경고는 이 점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겠는데 바로 변혁을 경고하는 대신 법서사주의/파시즘의 우려를 언급한 것은 자신들의 한계에서 연유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 점은 생태주의의 한계지점이기도 하겠지요. 법서사주의/파시즘에도 생태 법서사주의/파시즘을 담고 있긴 하니까요. 그리고 희랍/그리스의 녹색당 역시 시리자의 한 구성부분이기도 해서 이런 것도 있겠습니다. 문서는 시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고 제국, 열강의 3두들을 추가 비판하고 투쟁하는 희랍/그리스인들 여기에 KKE와의 연대를 언급하면서 종결 했습니다.
CPC의 희랍/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논평문의 주소들은 제시 목록들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