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랍극/이라크에서의 봉기소식 정확히 노동자들의 시위소식을 전했는데 오늘은 홍도랍사/온두라스의 봉기소식을 소개하면서 이 달 8얼의 처음을 시작하겠습니다. 홍도랍사/온두라스에선 부정선거로 당선한 대통령 에르난데스의 사임을 요구하는 횃불시위를 벌였는데 주 이유는 부패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봉기는 전국적이고 수도 테구시갈파를 비롯한 50여개 도시의 규모라고 고지했습니다. 부패의 범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광대한 상황인데 이런 부패현상과 더불어 의약품 부족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사례도 속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역시 SNS를 주축으로 발생한 운동인데 분노한 사람들 운동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도랍사/온두라스 정부는 시위대를 배제한 채 국민과 국제기구와의 협상에 주력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미주기구 등은 아직 중재단을 꾸리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 홍도랍사/온두라스 정부의 정당성 위기는 지난 2009년 만 6년 여전 쿠데타 이후 최대인 셈으로 만약 부정선거와 부패로 인해 당선을 거머쥔 대통령의 퇴진에 도달한다면 지난 2010 ~ 1년 이후 또 한 번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홍도랍사/온두라스는 만 1년 1개월동안 1076명의 청년들이 사망했고 이는 1개월당 약 83명 1일당은 2.8 명 가까이 사망한 셈으로 청년들에게 극히 적대적이고 야만적인 공간입니다. 다만 소개 문서는 운동에 대한 분석을 인용하면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를 든 것을 특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이 점은 취약한 지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봉기는 지난 5월 부터 줄기차게 해 왔습니다. 명기로 온두라스의 좌파 정당 상황에 관한 문서도 함께 소개하겠지만 이미 공산당은 지난 1992년 동구와 소련의 붕괴로 인해 해산하고 현재는 정확한 파를 알기 어려운 정당들 몇 몇 등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이외엔 사회민주주의 성향 정당이 존재하는 국면입니다.
홍도랍사/온두라스의 봉기소식과 정당 상황에 관한 문서들의 주소는 제시 목록들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