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문서는 어제의 여론조사 관련 소개 문서와는 정반대 논조의 '희랍/그리스 비극'이라는 제목의 졸탄 지게디의 문서입니다. 문서는 시리자의 굴복, 항복을 적시하고 있으며 비록 지지까지는 철회하지 않았지만 시리자의 배반의 심각한 성격을 폭로했고 비변혁좌파의 유해성 역시 폭로했습니다. 이 정도면 심각한 각상을 요청하는 일인데 비록 여론조사를 신뢰하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각성수준이 높지 않은 사실은 있습니다. 문서는 이윽고 KKE의 폭로내용도 진술했고 시리자 강령에 대한 비판을 언급했습니다. 결국 절실한 것은 희랍/그리스에서의 여명인데 대개 이 여명보다는 일부의 변형, 개정에 더 주안점을 둬 온 대중의식을 넘는 문제는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희랍/그리스에서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문서는 말미로 향하면서 더 많이 정치셔력으로서의 시리자 등을 폭로하였습니다.
문서는 비극의 성격에 대해서 주로 언급했는데 이에 따라 몇 몇 사례를 언급하면서 3개의 조목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엔 KKE의 폭로내용도 인용해서 정리했습니다. 문서 외의 내용을 더 하자면 바로 2차 대전 이후의 좌파의 승리로 인한 사민주의의 확산의 경험이 작금에도 일부 이상에서 존재하는 시리자와 같은 세력들에게 거는 기대를 잉태한 셈인데 이 전까지는 구조상, 원리상 불가능하다고 인식했던 사민주의의 정착으로 인한 그리고 작금엔 신 수정주의의 발호마저 존재하는 상황으로 여명의 진척을 더디게 한 원인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원인들은 이것들만은 아니지만 불가능하다고 한 바로 그 체제 사민주의의 정착의 역사는 오늘 날의 비극으로 재현한 일이기도 하고 이를 극복할 사상, 주의의 부활을 절실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졸탄 지게디의 문서 '희랍/그리스 비극'의 주소는 제시 주소들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