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두 거대정당들의 합의를 목도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어제는 정의당이 국회 본청에서 발언한 일이 있었습니다. 뭐 최근 사건에 대한 정의당의 인식이야 원체 유명해 볼 것 정말 없습니다만 선거제도에 관련한 발언은 일단 어제의 녹색당의 것과 더불어 주목을 할 필요가 있겠는데 무엇보다 ** 연합정당 답게 국회, 의회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사내유보금환수인지 보유금환수인지를 추진한다는 것들도 누군가에게 기대(??)했다가 배반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왜 이렇게들 정말 어이없는 기대를 할 뿐만 아니라 자꾸 의회 중심으로 가져가는 것일까요? 정의당은 연동형비례대표제(그 유명한 독일식!)를 주창하고 있고 거대 양당들을 보고 개혁에 동참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점을 보면 아무리 탄생 비화를 지니고 있고 현 상황도 노동자 독자 당은 아니라고 하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기 그지없는 데 그렇다면 이들이 자기들이 보기에도 야합을 한 이유를 폭로하는 대신 이런 허망한 일을 촉구하는 것 부터가 정말 눈물날 지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서엔 개혁들로 넘쳐나지만 이미 이 개혁들을 실행할 방법들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이 없습니다. 이 방법들이야 말로 작금의 의회식이라면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는 격인데 왜 이렇게 신기루로 끌고 가는 지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열망에서도 굳이 국민을 고수한 것을 보면 이는 폭로전을 펼치고 투쟁을 펼치는 것이 맞는데 겨우 문서의 쓸모 있는 부분은 비례의석이 1/5.5(18%)정도 뿐인 것 주변정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민주화이전의 후퇴를 언급하고 있는데 굳이 이것만 후퇴하려고 하거나 후퇴한 것도 아닌 아예 상투적으로 나오는 근조가 무색할 정도로 거의 언급할 것들이 부재한 상황임에도 후퇴를 언급하는 것도 정말 너무 진부합니다.
정의당이 '선거제도 개혁' 과 관련한 부분의 문서부분들은 제시한 주소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