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협


	제목 : 여전히 변함없는 참여주의 집단 노동자연대

유토피아를꿈꾸다

2015-08-24 15:08:04, 조회:1,116, 추천:263

http://wspaper.org/article/16154
노동자연대에서 개량주의,참여주의,선거주의 좌파들을 위한 문서를 개재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리스사회주의노동자당과 시리자 내 국제사회주의자들에 대한 옹호와 자기방어 그리고 그리스공산당에 대한 비난과 모략을 여전히 멈추지 않는군요, 그러면서 그리스공산당 지지자들이 반대표를 찍은것도 어디까지나 전략적이며 지지자들 역시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법이 아닌걸 암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이 그리스공산당의 방향,전략을 거부했다고 왜곡하는군요, 그러면서 대안으로 안타르시아를 제시하는데 그야말로 현 형세의 정확한 분석을 회피하고 왜곡된 분석을 하고있는 판이니 참으로 헛웃음이 나올 판입니다. 게다가 여전히 자신들의 실책에 대해 부정하는 걸 보고있자니 정발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다시한번 딱 들어맞는걸 보게됩니다.

유토피아를꿈꾸다	2015-08-24 \| 15:14:20

종파주의의 선두에 서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에 앞장서고 결국 그게 원인중 하나가 되어 전지윤씨등 나중에 변혁21을 이루는 분파를 세우게 되는 회원들을 내쫓은 자들이 그리스공산당이 종파주의라고 비난하는 걸 보면 정말로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보스코프스키	2015-08-25 \| 09:31:43

안따/타르시아(따로 쓰니 인따르시아라는 예전의 브랜드 명 생각도 나는군요...읍...)에는 ML 주의자들도 3개 단체인가 참가하고 있는데 이들이 저는 예전 백이의/벨기에의 ML구획(블록)처럼 따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전 백이의/벨기에의 ML구획(블록)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그리고 노동자연대류의 IST 소속정당, 단체들은 세계 어디서나 그넘의 비지떡장사(비판적 지지 주장)을 하고 있군요... 물론 한국의 노동자 연대 구 다함께의 역사는 너무나 극명하지요... ML구획(블록) - 2010년 해산 http://blocml.be ...)물론 백이의/벨기에는 너무도 잘 아시다 시피 WPB(PTB, PVDA; 노동자당)이 있습니다. http://wpb.be/ , http://ptb.be/ , http://pvda.be/

기회주의적종파주의	2015-08-25 \| 22:35:55

"그리스 공산당은 그 종파주의 때문에 대안이 되기 힘들어 보인다. 공산당은 지난 몇 년 동안 시리자를 ‘자본주의가 육성한 좌파 예비군’이라고 부르며 긴축 반대 투쟁에 함께 나서는 것을 꺼려 왔다. 최근의 가장 극적인 사례는 7월 5일 국민투표가 시리자의 호소로 실시됐다는 점을 들어 기권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십 년 된 공산당 지지자들조차 당의 방침을 거슬러 반대표를 찍었다. 종파주의는 그 당을 운동의 주변으로 밀어 놓고 있다." "긴축 반대 투쟁에 함께 나서는 것을 꺼려 왔다" 이 표현을 자칫 잘못 들으면 그리스공산당(kke)이 긴축 반대 투쟁에 나서는 것을 꺼려 왔다라고 인식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노동자연대 같은 종파주의자들이 파놓은 함정이 있다. 바로 함께다. 그리스공산당이 시리자와 함께 긴축 반대 투쟁에 나서지 않은 것은 저들에게는 종파주의다. 심지어는 최근 시리자가 반민중적인 긴축을 강행하기 위한 지도력을 구축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부친 것을 반대한 것이 저들에게는 종파주의다. 긴축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국민투표의 기만성과 위선성을 폭로한 것이 종파주의다. 구제불능의 기회주의적 종파주의자들!!!

보스코프스키	2015-08-26 \| 09:33:14

노동자연대 구 다함께는 얼마전에 폭로한대로 아직 형성하지 않은 정당에도 비판적 지지를 주문하였을 정도로 과거 87년 무렵부터 만 28년 후 지금까지 비판적 지지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혁주의'의 개념을 너무나 자의적으로 사용해 책세상 개념서 연속물에도 '개혁주의'가 이런 식을 더는 못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할 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참 어이없는 일입니다. 더구나 국민투표 따위를 할 일이었다면 애초에 투쟁을 실천했으면 가능할 일인데 이런 식으로 해 놓고도 배반을 한다는 자체로서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왜 이걸 폭로한 일이 종파주의여야 하는 지 증명이라도 해 보라고 소리치고 싶습니다. 지지자는 당원이 아니고 따라서 당의 방침을 지킬 이유는 없습니다. 이건 대중추수주의의 극명한 오류이기도 하지요. 물론 예전의 일련의 사건으로 변혁 21 또는 변혁재장전 의 분리까지 발생한 사건은 영국의 모당 SWP(사회 노동자당)이 유사한 사건으로 발생한 다른 분리사건과 동일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온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편이 더 나쁜지 아니면 표면적인 선의의 이면을 폭로하는 것이 더 나쁜지는 역사에서 너무나 명확하게 증명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노동자정치협회 (150-898)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4동 215-3 301호
노동자정치신문 Tel. 070-8254-1917 / E-mail labor04@jinbo.net copyleft by 노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