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시 소식은 참세상의 진보결집 통합협상에 관련한 소식인데 소식에 의하면 정의당과 국민모임, 진보결집 더하기(추가), 노동정치연대가 선언후 만 3개월 여 만에 협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 정의당 측에서 통합정당의 당명을 자신들의 당명인 정의당으로 하자고 일단 주장했지만 국민모임을 위시한 타자들은 정의당의 흡수확장으로 여기고있어 새로운 당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만 참세상의 문서는 지난 번의 통합과는 달리 정의당 외의 다른 단체들이 지역조직들이 없어 이 점은 쉽게 풀릴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2012년 진보신당과 사회당의 통합으로 탄생한 노동당도 만 1년 4개월 보름 여를 진보신당이란 명칭을 사용했던 것을 볼 때 이 예는 여기에도 적용할 가능성도 있어 명칭문제는 그렇게 큰 문제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이들은 10월 초에 통합 추진기구를 11월초에 출범 방침을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까지 본 것 처럼 이들의 통합은 이 자체가 전략으로 그 동안 투쟁을 방기한 책임을 위시한 여러가지 책임 하에 탄생하는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정의당은 지난 메르스 국면과 한발(가뭄)국면 모두에서 심상정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시간을 소모한 바 있지요.
정의당 측이 일단 통합 정당명을 정의당으로 주장한 것은 심상정 대표를 선출한 시간이 얼마 지나 지 않은 점을 위시한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한 측면 - 얼마전의 지지율은 1/14(7%) 정도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 도 이유인데 이 점에서 진보정당들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순간적인 지지율에 그리고 선거 한 두 번의 결과에 너무나 취약한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문제는 당직 문제가 있는데 이 점은 선항에서 언급한대로 조직차가 커서 쉽게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문서에선 이들의 주장으로 10월말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희망을 주겠다고 언명하고 있지만 이미 중요한 투쟁기간 동안 규모확장과 통합전략 그리고 당대표등의 지도부 선출 등을 치르면서 정세에서 멀어진 자들을 지지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이 점은 타 국가들이 그것도 아직 전쟁중인 국가들(아부한사단/아프가니스탄, 이랍극/이라크 등 )조차 변혁조직들이 존재하는 것이 부러운 이유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진보결집 통합협상 돌입 소식을 취급한 참세상의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