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또는 폭로 문서는 제가 이전에 한 번 읽어본 서한문으로 진보정당의 분열과 반문에 관한 문서인데 몇 권의 운동진영 관련도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목(부제)에 따라서는 어떤 섬뜩한 느낌도 들 수 있는 도서도 소개했는데 이전에 소개했던 유경순 님의 도서 ‘1980년대, 변혁의 시간 전환의 기록(이하 1980년대)’ 이전의 운동진영의 조류들에 대해 정리한 도서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도서는 유경순님의 도서 ‘1980년대’가 이러저러한 기록들과 구술을 첨가한 도서인데 반해서 문서에서 언급한 도서들은 논문수준의 도서에서부터 과거 정당을 주요 소재와 주제로 한 도서들입니다. 그리고 과거 정당을 소재로 한 도서의 저자들은 평등파에 소속한 저자들로 유명한 조현연 교수와 정영태 교수입니다. 앞 서 언급했던 어떤 섬뜩한 느낌도 들 수 있는 부제를 지닌 도서의 저자는 방인혁입니다. 저서의 제목들은 각기 ‘한국진보정당운동사’와 ‘파벌’, ‘한국의 변혁운동과 사상논쟁’입니다.
이들을 종합해보면 이전에도 이미 이러한 정리의 노력은 있었지만 대개 정파적으로 그리고 특정 정당과 같은 특정 공간을 중심으로 한 관점을 투영했었습니다. 최후자의 도서는 저자가 자신의 관점으로 양 주의를 투영한 것인데 논문이고 학술 문 이어서 그런지 난해한 점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사상, 주의를 양분한 점은 두드러지는데 시각은 그다지 선명해 보이지 않습니다. 중간자의 도서는 2008년 사건 이후 저술한 도서로 각 파벌의 형성과 갈등에 대해 묘사했고 다소는 저자가 속한 진영의 자료를 더 많이 인용했지만 객관적인 서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의 도서는 진보 정당의 형성 등의 역사(진보당에서 2008년까지의 시기를 서술)를 주로 기술한 도서로 주로 진보정당과 결부한 내용들을 취급한 도서입니다. 물론 저자와 출판사의 위치와 성향을 모두 담고 있어 그런지 평등파 중심의 도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980년대’ 이전의 도서들은 대개 거대한 두 정파를 중심으로 서술해서 그런지 이 둘 모두에 속하지 않은 소수 조류들이 투명화 한 느낌도 있지만 투쟁사를 포함한 운동사를 개괄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1980년대’ 이전의 도서들을 소개한 문서의 주소는 제시주소와 같습니다. 다만 문서 내용은 민감한 사건에 대해 취급했고 일부의 내용은 주의를 요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