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로문서는 '핀란드 역으로'에 대한 비 사회변혁적 견해인데 이 도서는 지난 2007년 번역출간한 도서로 에드먼드 윌슨의 역작입니다. 이 도서에 대한 비 사회변혁적인 견해는 한 편으로는 도서의 영향력을 시사하기도 하지만 또 한 편으로 과학적 주의, 사상의 부활에도 악영향을 행사할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도서의 서평 역시 그분에 대한 주류의 인식은 넘어서지 못한 견해를 표명했는데 이미 다수의 인사들이 진실을 규명해왔고 또 한국에서도 다른 비 사회변혁 단체에서 강연을 한 자료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런식을 재 반복한 것은 문제로 보입니다. 물론 이 점은 도서에서도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은 점에도 기인하고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서평 이전에 기 존재한 것은 반영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무엇보다 파탄난 것은 수정주의이고 여전히 신수정주의와 구수정주의도 아직은 존재하기 때문에 역사의 진척은 크게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다른 한 편에선 누구의 언사인지는 몰라도 사회변혁에 대해 사회주의의에 대해 인식은 그다지 깊지 않은 것 처럼 보입니다.
문서의 말미에 있는 부분은 주의자가 아니라고 고백한 것 처럼 문제가 있는 부분들인데 인간답지 않다는 표현은 웬걸 그 유명한 누군가를 연상케 합니다. 인간의 얼굴과 인간답지 않다는 표현 너무 유사하고 물신을 언급한 것은 수긍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지배를 제외하고는 설명할 수 없듯이 전항에서 언급한 '의료와 교육정도는 ~' 부분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변혁을 주장하고 실천한 사람들이 겨우 이 정도만을 사고한 것은 아니며 사회변혁이라면 상품 화폐 관계의 최종 소멸이상을 목표한 것입니다. 문서에서의 '인문적 가치' 부분은 사상, 주의와의 대구를 형성하지만 이 역시 사회변혁에 맞지 않은 것임은 물론 얼마전에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시간 이전에 있었던 '인문학 열풍'인가의 잔영을 연상할 수 있는데 한 때 있었던 열풍의 의도를 사려깊게 사고하지는 못했음을 부지불식간에 고백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도서는 특히 ML주의 진영에서 사고, 서평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에도 절실합니다.
'핀란드 역으로'에 대한 비 사회변혁적 견해문의 주소는 제시주소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