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1980년대 운동에 대한 도서 '1980년대, 변혁의 시간 전환의 기록'의 참세상의 요약문과 저자 유경순님에 대한 대담문을 소개 드렸습니다만 오늘은 신문의 서평들을 제시합니다. 이 도서는 모두 2권으로 나왔는데 기사문들의 제목들은 도서명을 반영하듯 제법 격한 그리고 거창한 제목들로 달렸습니다. 역시 일전에 언급한대로 최초의 한국의 운동사에 관한 도서인데 최초의 도서답게 서평들도 상당히 경천할 분위기로 서술했습니다. 서평기사문은 모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에 각기 실렸고 각기 핵심어로 노동자 세상, 학출, 혁명의 시대 등을 뽑았습니다. 이들 중 학출을 제외하면 이미 국내외 현존 단체들 - 국내에서 노건투 국외에서 (수정주의) 서반아/스페인 공산당 - 의 기관지 제목과 에릭 홉스봄(2012년 사망)의 1830 ~ 48년을 취급한 저서명인 점도 있습니다. 비록 이들의 서평 논조들을 수용할수야 없지만 일부의 '여전히 유효한' 그리고 '너무도 절실한' 등의 표현은 사상, 주의 부활의 절실성으로 원용할 수 있겠습니다.도서는 당연히 비공개 활동등으로 인한 자료의 부족을 해당 인사들의 구술로도 보충했고 이 구술사 부분은 별도의 편집을 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에 비해서 진척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유는 사상, 주의와 결합한 곳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전히 다수의 대중들이 현존체계의 이행보다는 개선 내지는 변형측에 상대적으로 마음을 더 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의 순환적 작용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점에서 비록 국지의 환경이었지만 지난 시대의 기록은 현재 더욱 절실해진 부분들도 반영한 만큼 다시 너무나 늦게 출생한 도서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사상, 주의의 부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도서 '1980년대, 변혁의 시간 전환의 기록'에 대한 3신문들의 서평들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