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세상을 보면 마치 '루이 보나파르트와 브뤼메르 18일 현상(이하 브뤼메르 현상)' 많습니다! 가령 서구, 제국, 열강 국가들에서의 극우정당발호가 이러하고 IS(회교국가) 역시 이러한 현상의 하나이고 인도의 모디 정권 역시도 이렇습니다. 즉 자기 배반적 지지현상이고 한 번의 비극과 다음 번의 희극인 현상인데 누군가들은 발전한 현상만을 지칭하면서 변혁과 같은 것들을 구 시대의 산물로 규정하고 있기까지 하지요. 그러나 오늘 소개 문서의 주제 인도 민족주의의 진화과정을 보면 한 사회의 발전 특히 자본주의 발전에도 불구한 아니 이로인해 강화하는 모순을 볼 수 있고 도리어 변혁운동을 강화해야 가능한 지점들을 너무나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문서는 우리에게 낯선 바가트 싱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고 비폭력 운동의 신화에 대해서도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다소 극단적인 바가트 싱을 고려하더라도 지극히 적절한 이야기라 하겠습니다.
문서가 또 하나 풍부하게 취급하고 있는 부분은 힌두 꼬뮤날리즘 - 이것도 누군가는 골때리는 번역으로 *산주의로 번역한 바 있긴 하지요^^ - 인데 BJP(인도 국민당)의 힌두 꼬뮤날리즘에 대해서도 상술하고 있습니다. 참 이런 현상을 보면 일종의 무산 의식 이중에서도 노동자의 의식 성장의 지체현상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한시바삐 이 '브뤼메르 현상'을 극복해야 합니다. 문서는 비노바 바베와 부단 운동에 대해서도 폭로했는데 이 역시 다른 문서에선 보기 쉽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이는 최종적으로 간디주의의 가면(^^)을 벗겨낸 것입니다. 잠시 낙살라이트를 서술하고는 문서는 인도 민족주의의 작금의 모습을 서술하면서 힌두 꼬뮤날리즘에서 모디의 발전담론으로의 진화로 종결합니다.
인도 민족주의의 진화과정을 비롯한 발전담론으로의 변천을 서술한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을 폭로한 문서의 주소는 제시한 바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