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노동당 전당대회 날인데 이 전당대회를 이미 분수령으로 지칭한 문서들은 참 많습니다. 오늘 소개, 폭로문서는 바로 이런 한 진보정당의 명운을 가를(...) 전당대회의 최대쟁점 당원총투표 안건과 지난 만 4년전 9월 4일 구 진보신당 전당대회의 추억에 관한 것인데 이미 객관적인 확인을 한 결과 재편파(통합파)들이 회부를 한 당원총투표는 과거 납쇄/나치 독일의 병합 투표(1938) 등과 같은 식의 동원 투표이자 투표 동원 플레비시트로 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당 외부의 명망가들과 일무 조직 노동자들의 선언구축전까지 편 상황인데 정말 비극을 향해 달려가는 자들에겐 아무런 판단력도 상실한 듯 합니다. 다만 의견단 중 당의 미래와 진보 결집 추진 모임간의 상호 대화를 볼 때엔 일부 충돌을 봉쇄할 여지도 발생했다고 소개문서는 알리고 있습니다.
실재 작금의 상황으로 오기까지 그리고 전당대회 종료 전 까지는 아니 이후에도 이러한 논란은 지속적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작금의 궁극적인 문제는 무산자들의 현안에서 멀어진 정당인데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가령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어도 2009년의 두 전직 대통령들이 5월과 8월 차례로 사망하고 난 이후 야권연대 분위기의 고양 속에서 지방선거 후보단일화 등의 문제로 진보정당들이 들어갔을 때 저들 압제진영들은 자신들의 목표 상당수를 형성했지요. 바로 문제는 무산자들의 절실한 카드로서의 정당의 부재인데 이런 자들이 상당한 문제를 일으킨 것 만은 틀림 없습니다. 물론 노동당을 위시한 정의당 그리고 이전의 민주노동당 등은 이미 제도적 출세를 위한 정당임엔 틀림이 없(었)고 예견 가능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만 실재로 다가오니 이들에 대한 분노와 시간마저 돌리고서 일을 처리해버리고픈 분노 등 여러가지 분노들의 지진해일도 동시 경험 중입니다. 물론 한국의 상황은 5월 최종일에 알려드린 대로 냉전학회의 발표처럼 극한, 초극한, 극 하승(n승의 순한자표현) 한의 구축전 탓에 다른 해외처럼 인화물질로서의 변혁파 정당의 부재상황입니다. 바로 이것은 최 극 하승 한의 분노이기도 합니다.
노동당의 전당대회를 하루 앞 둔 오늘 노동당의 만 4년 전 9월 4일의 악몽등을 언급한 문서의 주소는 제시목록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