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있으면 그러니까 이번 주 일요일인 28일 노동당에서 결집과 파국을 분할할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해서 오늘 소개문서는 노동당의 당대회에 관한 문서인데 노동당의 당원게시판 당게를 보면 소위 결집파들의 구축전은 정말 도를 넘는다는 생각입니다. 마치 지난 만 10여년전 정확히 본격적인 것은 만 9년전부터 자유인지 구속인지 무역인지 무력인지 협정전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 당시 국내의 여론은 무시하고 국외부터 먼저 달렸던 협정체결 - 발효절차랑 너무 동일합니다. 당내의 기구들과 정서는 무시한 채 외부 단체들부터 조우하고 외부 언론들과 더불어 외부 세구축부터 시작해 내부를 공습한 과정은 무슨 경제저격수처럼 저격수를 고용한 듯한 느낌도 들고 암튼 게시판을 보니 그것도 과정에 불과한 당원총투표안을 고수하는 장면은 정말 어이없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당연히 당의 사유화이자 기층의 도구로서의 당 - 뭐 제도 내 지향적인 여러이유 등으로 진즉부터 기층의 도구인지는 의심스러웠지만요 - 의 부재를 목격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작금의 현안들을 생각한다면 이럴 시점이 분명 아닌데 위기라고 주장하면서도 위기의 원인인 이합집산만큼은 끝내 고집하는 모습 아마 예전 1920 ~ 30년대 중국만 했었어도 누군가처럼 이런 자들 당장에 날려버렸겠지요. 변혁 사상, 주의가 부활하지 못한 택수곤의 모습 빨랑 끝내어야 하는 절실한 이유입니다.
그러고 보면 정의당 역시도 작금의 난국속에서 당지도부 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한 정당은 온통 통합문제로 당면정세를 이탈, 탈선하면서 까지 논쟁의 극한으로 치닫고 또 한 정당은 당면정세를 무시한 지도부 선거전을 펼친다면 이런 정당(들)에 표를 줄 사람들은 얼마나 있을까요? 작금의 위기 특히 저 재편파들의 위기 주장 - 이 역시 통합을 위한 과장이라는 설도 노도당 당게에서 제기 상황입니다. - 이 맞다고 하더라도 진정한 원인은 당면 정세에서의 이탈, 탈선이 원인입니다. 이미 지난 날에도 확인한 것이지만 합당과정이나 선거연합과정 모두가 이 자체를 목표로 함으로써 적대진영(들)이 수월하게 목표를 성취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로부터 반성을 해야 할 진데 이런 반성은 없이 지난 날의 실패를 재반복해야고만 주장하니 정말 변혁파들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외부로는 적대자들의 중단없는 공습에 맞서야 하고 내부로는 이러한 우경투항부류에 맞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집과 파국의 분기를 예상한 노동당 당대회에 관한 문서의 주소는 제시목록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