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도서들과 관련 내용문들은 최근간 도서 '자본은 여성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와 관련한 도서들인데 로쟈의 서한문엔 노서아/러시아 변혁운동가들의 여성관련 자료수집서도 소개했습니다. 주 소개 도서 '자본은 여성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는 이미 세움넷에서 소개를 했는데 주로 아세아/아시아권의 여성문제를 주요 주제로 삼고 있고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결합에 관한 문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아주 예전의 서적이지만 '그녀들의 반역사(제목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인가 하는 최원의 저서에서 한국과 관련한 여성문제랑 대목은 유사하겠습니다. 다만 '마극사/마르크스주의를 바탕으로 삼으면서도' 의 대목은 조금 의심할 수 있겠는데 예전에 코뮤날레에서도 여성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이런것 유사하게 언급한 바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과거 마극사/마르크스, 은격사/엥겔스 등등의 이론들이 맞지 않는 부분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오히려 저는 이를 해석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본(론) 이 미완의 저서인 점을 감안하면 굳이 이야기를 안했다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인데 이를 경시하는 문제를 어떻게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 피터 커스터스는 화란/네덜란드의 정치경제학자이자 인권운동가로 1970년대의 아세아/아시아 소작농 투쟁 - 일종의 소작쟁의라는 의미인데 이 시기라면 인도의 낙살봉기등의 낙살라이트 운동을 들 수 있겠습니다. - 을 지지하고 비 서구지역의 문제들에 대한 구주/유럽인들의 인식을 환기하는 운동을 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반도를 주요하게 실증의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극사/마르크스 주의에는 철저하게 입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여성과 축적의 관계의 문제를 제기한 도서라고 하겠습니다. 외의 자료집은 과거 변혁기의 중요한 자료이고 장차 사상, 주의의 부활을 위해서 유용한 부분들이 있겠습니다.
도서 '자본은 여성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와 관련 도서들에 대한 문서의 주소들은 제시목록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