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소식들은 모처럼의 한 줄기 광명의 소식인데 바로 희랍/그리스와 독일의 무산자들이 거리로 나온 소식입니다. 이미 희랍/그리스는 PAME(전 노동자 투쟁전선)중심으로 총파업을 벌였고 이 날 희랍/그리스 전역은 이들의 깃발로 뒤덮였습니다. 독일은 백림/베를린에서 시위를 벌였는데 약 6000명 이상이 거리로 나왔다고 합니다. 희랍/그리스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투쟁에 합세를 했고 무엇보다 EU를 비롯한 다수의 각종 협상에 반대한 분위기가 컷고 여명으로 한 발 짝 더 다가선 분위기인데 모두 반 노동자적 반 무산자적 조치들을 반대했습니다. 독일은 상대적으로 소수이지만 반 EU를 비롯한 다수 자본 기구에 반발한 봉기였습니다. 가두에 나온 대중들의 규모 차이는 현격할 지언정 작금의 우리들과 비교한다면 다소 부러운 분위기이기도 하겠습니다. 물론 이 점 뿐만이 아니라 이미 다수의 변혁정당들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역시 이러한 부러움을 표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희랍/그리스에선 다수의 가두 시위 무산자들 뿐 아니라 KKE도 몇 가지 요구사항을 담은 문서를 발표했고 여기에 반대 대상으로 EU 뿐만아니라 IMF와 ECB도 함께 거론했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다수의 구주/유럽국가들이나 다른 여타지역으로 확산해야 하고 특히 20세기 압제를 경험했던 다른 국가들에서 희랍/그리스와 포도아/포르투갈의 1974만큼 - 이는 포도아/포루투갈의 1974의 논란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 도 경험하지 못했던 국가들에서 더 절실하겠는데 이번의 가두의 무산자들의 힘으로 그리고 세계의 피억압층, 피압박층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을 형성해야 겠습니다.
희랍/그리스와 독일의 가두의 무산자들의 소식들은 제시한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의 소식은 독일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