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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명] 노동자 때려잡는 공안탄압 중단하고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사회주의노동자연합 영장 재청구 반대, 공안탄압 분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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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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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9:23:58, 조회:20,427, 추천: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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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때려잡는 공안탄압 중단하고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사회주의노동자연합 영장 재청구 반대, 공안탄압 분쇄하자!
이명박 정권은 촛불과 노동자 투쟁을 탄압하기 위해 공안국면을 조성하고자 혈안이 되어 있다.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 활동가 7명을 국가보안법 혐의를 씌워 무리하게 긴급체포(지난 8월 26일)를 하였지만, 모두 영장이 기각되어 풀려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은 노동자대중의 정당한 요구와 고통은 아랑곳없이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노련 7명의 동지들에 대한 영장 재청구를 추석 전까지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참여했던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 다함께 등의 단체들에 국가보안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땅히 폐기되어야 할 국가보안법을 오히려 무한정 확대 적용해 색깔론·배후론으로 촛불을 짓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온갖 불법을 저지르는 재벌 총수들은 사면하면서, 노동자대중에게는 백골단과 색소가 들어간 물대포를 앞세워 무자비한 진압을 일삼고 있다. 또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고 진보적인 단체와 인사들을 체포하는 공안정국 조성으로 이명박 정권의 목적을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다. 부익부 빈익빈을 확대하는 깡패자본주의가 이명박 정권의 경제 살리기일 따름이다. 사상과 자유의 탄압이 자행되는 이 시각에도 기륭전자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죽음을 각오한 단식투쟁, KTX 노동자들은 철탑 고공 농성으로 처절한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본색은 오히려 노동자대중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동자 때려잡는 공안탄압 중단하고 국가보안법 철폐해야 한다. 이제 국가보안법 철폐와 정치활동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쟁취하는 저항의 행동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계기로 이명박 정권에 맞선 노동자 투쟁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단결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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